안녕하세요. 자동차를 사랑하는 허니크롤러입니다. 최근 구독서비스가 모든 산업에 걸쳐서 트렌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정기구독은 신문이나 잡지등의 정기간행물이나 우유와 같은 식료품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전통적인 형태의 서비스입니다. 이런 정기구독을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 한 것은 넷플릭스가 큰 역할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음식부터 책, 영화, 드라마 에 이어 이제는 자동차까지 구독서비스로 원하는 차를 원하는데로 바꿔서 탈 수있게 되었습니다. 현대 자동차에서 차량 구독 서비스인 현대 셀렉션을 내놓았습니다.
차량 구독 서비스, 현대 셀렉션
자동차 구독 서비스는 월 구독료만 지불하면 소비자가 원하는 차량을 선택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다른 차량으로 편리하게 바꿔 탈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진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인 캐릭락, 볼보, 포르쉐, BMW, 도요타 등의 자동차 브랜드에서 이미 자동차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고 현대자동차에서는 지난해부터 현대 셀렉션의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제네시스에는 제네시스 스펙트럼, 기아차는 기아 플렉스 등의 차량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대 셀렉션에서 가장 궁금해 하실게 월 비용에 관한 것일텐데요 현대 셀렉션의 요금제는 베이직, 스탠다드, 프리미엄 등 3가지로 운영되어 합리적인 비용으로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베이직 (월 59만원) | 아반떼, 베뉴 중 선택 가능, 월 1개 차종 이용 |
| 스탠다드 (월 75만원) | 쏘나타, 투싼, 아반떼, 베뉴 중 월 1회 교체로 총 월 2종 이용 |
| 프리미엄 (99만원) | 더 뉴 싼타페, 그랜저, 팰리세이드, 쏘나타, 투싼, 아반떼, 베뉴 중 월 2회 교체 가능, 최대 2인까지 사용자 추가 가능 |
그 외에 팰리세이드, 그랜드 스타렉스 어반(9인승) 중 1개 차종을 선택할 수 있는 트래블 팩(19.9만원)
벨로스터 N을 이용할 수 있는 스포초(14.9만원) 으로 구성된 스페셜 팩도 선택 가능합니다.
현대 셀렉션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차량 유지관리 비용과 보험료, 자동차세와 같은 부대비용까지 모두 월 이용료에 포함되기 때문에 운전자가 차에 따로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용 후에는 해지가 자유롭고 언제든지 필요한 기간에 맞춰 이용할 수있다는 점도 메리트가 있습니다.